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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도 관심 호소 "패럴림픽 감동 무대 될 것"

<앵커>

평창 패럴림픽을 정확히 2년 앞두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패럴림픽 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도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정희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창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조양호 조직위원회 위원장,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패럴림픽 종목인 아이스 슬레지하키 체험에 나섭니다.

썰매에 앉은 뒤 힘차게 시타를 하자 축포가 터집니다.

평창 패럴림픽 개최를 2년 앞두고 전국민적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김연아/평창올림픽 홍보대사 : 진정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장면이 연출될 것 같고, 이를 통해 많은 분이 감동을 느끼실 거라 생각해요.]

조직위원회는 아이스 슬레지하키 국가대표인 정승환을 홍보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정승환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B풀 대회에서 득점과 도움 1위에 오르며 우리나라의 전승 우승을 이끈 세계적인 선수입니다.

빙판의 메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정승환은 2년 뒤 평창에서 일을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승환/아이스 슬레지하키 국가대표 : 평창에서도 슬레지하키 또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메달권에 들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평창 패럴림픽은 올림픽이 끝난 뒤인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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