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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생산 부진…일시적으로 내수도 조정받는 중"

최근 국내 경제가 생산이 부진한 가운데 정부는 내수도 전월대비 부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수출 부진이 완화되고 있고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연장돼 내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이 부진한 가운데 개소세 인하 종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내수도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생산, 소비, 투자 지표는 전월 대비 대부분 마이너스로 나타났습니다.

1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1.8%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각각 0.9%, 1.4% 감소했습니다.

수출 부진이 지속하고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작년 말로 끝난 데 따른 것으로 기재부는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중국 경기 둔화, 미국 금리인상, 저유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도 수출과 내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 부진이 전월보다 완화됐다는 점과 승용차 개소세 인하가 올해 6월까지로 연장됐다는 점 때문입니다.

기재부는 "내수 중심의 회복세가 재개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1분기 재정·정책금융 등 21조원 이상 조기집행 확대, 투자활성화 등 선제적 경기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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