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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한구 "인재는 시대가 필요로 할 때 달라지는 것"

오늘(8일)은 전원책 변호사,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강길부 새누리당 의원, 한상진 前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합니다.

Q. 강길부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네. 강길부입니다. 반갑습니다.

Q. 의원님께서 그제 기자회견이죠. 친박 후보만 조사하고 또 의원님은 원천배제 당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거를 못해버렸거든요. 참여를. 경선을 하는데 여론조사를 하는데 제가 빠져버렸거든요. 근데 그 이유를 밝혀주지 않고 그렇게 한다는 거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런 것들이 최근 나오는 어떤 중진. 심하게 얘기하면 물갈이론 이거 같은데 연관 돼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그거하고 연관이 되어서 안 그렇겠습니까, 나이 문제와 관련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 영남 지역 중진 물갈이론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지요?

글쎄 뭐 세대교체를 반대하거나 혁신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도 정치로부터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한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나이나 선수가 높다는 이유로 무조건 교체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국민들 지지를 받고 있는 반기문 총장 같은 분은 오히려 영입을 해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사람이 2년 후에는 73세가 되면 나이 많다고 안 된다, 이런 얘기는 못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지역구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의원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경선은 기회는 줘야 되지 않느냐. 그런 것이 제 생각입니다.

Q. 의원님 입장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에 바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네. 그러니까 꼭 국가에는 헌법과 법률이 있듯이 공당에는 당헌, 당규가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수백 번에 걸쳐서 국민들께 약속하였고 당헌당규로 생각하는 상향식 국민공천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네. 의원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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