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 법원의 배심원단은 스토커인 마이클 데이비드 배럿과 호텔 두 곳이 유명 스포츠 리포터 에린 앤드루스(38)에게 5천500만 달러(약 670억 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습니다.
배심원들은 베럿이 51%, 호텔이 나머지를 내라고 배상금을 분배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앤드루스는 내슈빌의 한 호텔에 묵었는데, 배럿이 옆방에 투숙해 벽을 꿇고 동영상을 찍어 유포했습니다.
배럿은 2009년 경찰에 체포돼 2년 6개월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앤드루스는 베럿뿐만 아니라 투숙객의 사생활을 철저히 지키지 못한 호텔 측에도 책임이 있다며 별도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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