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캐나다인 20대 남성 2명과 미국인 여대생 2명 등 차에 탄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여성 사망자 중엔 2013년 4월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에서 생존한 빅토리아 맥그래스(23)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맥그래스는 이후 관련 방송과 자선 공연 등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하루에 3천500디르함(약 115만원)을 주고 이 차를 빌려 타고 달리다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 차가 시속 140㎞로 달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해 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사고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바이에 방금 도착해 페라리를 골랐다. 걱정하지 마라. 속도는 내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특히 다른 도시에선 타 볼 기회가 없는 슈퍼카를 경험해 보려는 관광객이 차를 대여했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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