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올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40달러를 회복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7일)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오후 4시24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41달러, 3.64% 급등한 배럴당 40.1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배럴당 40달러의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1월 기록한 연중 저점 대비 거의 50% 상승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카타르 등이 산유량을 지난 1월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산유량 동결에 합류할 나라를 더 늘리려고 오는 3월 중순에 산유국 회의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수하일 알마즈루이 에너지장관은 기자들에게 "모든 국가가 생산량을 동결하는 것이 논리적"이라며 "현 유가 수준에서 어떤 국가도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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