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7일) "총리 관저에서는 후쿠시마산 쌀을 매일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후쿠시마현 출신의 마시코 데레히코 민주당 의원이 "후쿠시마현 주민들이 농산물 이미지 악화로 고생하고 있다"며 "매일 먹겠다고 약속해 달라"는 주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후쿠시마산 우유와 요구르트도 먹고 있다"면서 "이미지 악화에 따른 피해를 불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먹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앞서 지난 5일에는 원전사고로 삶의 터전에서 떠나야 했던 낙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후쿠시마의 '부흥목장'을 시찰하고 요구르트를 시식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미야기현 시오가마시 수산물 중간도매시장을 찾아 다랑어와 성게알 등을 올린 해산물 덮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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