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7일) 헌법 9조 개정 문제에 대해 "아직 국민적 이해 및 지지가 확산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개헌에 대한 국민의 동의 여부를 묻는 후지스에 겐조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일본 헌법 9조는 전쟁과 무력행사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육해공군과 그 외의 전력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자민당은 창당 당시부터 당시로 헌법 개정을 내걸고 있다"며 "당 총재로서 개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아베 총리가 '국민의 이해 부족'을 언급한 것은 군대 보유를 허용하도록 하는 헌법 9조 개헌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아베 "'전쟁 금지' 헌법9조 개정 국민 지지 아직 확산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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