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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데뷔 5년 만에 해트트릭…팀은 무승부

구자철, 데뷔 5년 만에 해트트릭…팀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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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선수가 레버쿠젠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데뷔 5년 만에 한 시즌 개인 최다 골을 기록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구자철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동료 에스바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44분 두 번째 골도 비슷했습니다.

이번에도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기자, 재빨리 쇄도해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12분에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날아올랐습니다.

[중계진 : 구자철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대 위쪽 구석을 찌릅니다.]

리그 5·6·7호 골을 잇달아 터뜨린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데뷔 5년 만에 한 시즌 개인 최다 골을 기록했고 팀 내 득점 선두가 됐습니다.

구자철의 원맨쇼에도 아우크스부르크는 이후 내리 3골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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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소문난 북런던 라이벌전에서 2위 토트넘이 3위 아스널과 비겨 선두 레스터시티에 승점 5점을 뒤졌습니다.

토트넘은 수적 우세 속에 2대 1로 앞서 가다, 후반 31분에 아스널 산체스에게 동점 골을 내줘 아쉽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에 교체로 나왔지만, 존재감은 미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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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특유의 무회전 중거리 슛과 프리킥 등으로 4골을 넣으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시즌 득점 선두, 통산 득점은 메시에 이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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