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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금값' 고공행진…재배면적 줄고 가뭄 타격

양파 '금값' 고공행진…재배면적 줄고 가뭄 타격
생산량 감소로 작년 여름부터 급등한 양파 가격이 좀처럼 하락하지 않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3일 기준 양파 상품의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1천 610원으로 1년 전 676원보다 약 2.4배나 올랐습니다.

양파값 고공행진은 수확 후기인 지난해 6월 중순 시작해 2015년산 양파가 유통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해 양파 물가는 128.8% 급등해 농축수산물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양파 값이 치솟은 것은 지난해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가 가뭄과 고온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양파 재배 면적은 1만 8천15㏊로 2014년 2만 3천908㏊보다 24.6%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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