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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옷가게에서 불…밤사이 곳곳 화재

<앵커>

어제(3일)저녁 충북 음성의 한 대형 옷가게에 불이 나 4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경기도 하남의 한 제과공장 창고에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안에서 희뿌연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7시 40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의류 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층 건물의 점포 1층 일부와 내부에 있던 옷가지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서 추산 4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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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엔 서울시 양천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재활용품과 사무실 집기류 등을 태우고 15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관 : 인명 피해가 없는 상황이니까. 소화전 한번 찾아서, 소화전 위치 파악해 봐요.]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2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고물상 안에 쌓여 있던 파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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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엔 경기도 하남시의 한 제과공장 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창고 한 동 전부와 옆 창고 외벽 일부를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근 컨테이너 세 동과 차량들까지 피해를 입어 모두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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