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오늘(3일) 위안화 가치를 0.12% 올리고,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날의 달러당 6.5490위안보다 0.12% 내린 달러당 6.5412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기준환율 하향 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올린다는 것을 뜻합니다 .
역외시장 위안화 환율은 오늘(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소폭 내린 달러당 6.5434 위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 즉 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400억 위안, 즉 약 7조 5천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지급준비율 인하 결정 이후 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운영을 중단한 지 사흘 만에 재개에 나선 셈입니다.
지급준비율 인하로 시장에는 1천억 달러 상당의 유동성이 공급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으며,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2일 이틀 새 6.0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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