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은 올 들어 가장 포근하겠습니다.
어제보다 5도 이상 기온이 올라서 서울은 13도, 광주 18도까지 오를 텐데요, 주말까지는 고온현상이 계속되겠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찬 기운이 남아 있어서 옷차림에 세심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집니다.
오늘 강원도는 나쁨이, 또 수도권과 충청, 경북 지방도 저녁부터 일시 나쁨 수준이 예상돼 호흡기가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대부분 영상으로 출발하고 있어서 출근길 추위 걱정은 크게 없는데요, 낮 기온도 쑥쑥 올라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주말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