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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조업 여전히 부진…부산공동어시장 위판액 23% 줄어

지난해 부진했던 연근해 조업이 새해에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시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부산공동어시장에서 2월까지 위판된 물량은 3만 5천21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가량 늘었습니다.

위판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651억 9천800만 원에서 올해 558억 8천400만 원으로 14% 줄었습니다.

잡은 물고기의 크기가 작아 상 품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kg당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나 낮아진 때문이라고 어시장 측은 설명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고등어는 위판물량과 금액이 각각 32%, 36% 줄어 특히 부진했습니다.

오징어와 전갱이도 지난해보다 물량과 금액 모두 20% 이상 줄었습니다.

다랑어는 물량이 51% 늘었지만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금액은 되레 53%나 줄었습니다.

갈치의 위판물량은 4배, 금액은 3배 늘었고, 가자미류도 물량과 금액이 각각 50%와 8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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