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열성 질환인 뎅기 열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뎅기 열병은 지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6일까지 보고된 뎅기 열병 환자가 17만 10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만 6천452명과 비교해 46% 증가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주로 북동부 지역에 집중된 것과 달리 뎅기 열병 환자는 남동부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뎅기 열병 감염 사례는 2013년 145만 2천 건을 기록했다가 2014년에는 58만 7천 건으로 줄었으나, 지난해는 164만9천 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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