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용산·양천구 등 15개 자치구와 부산시 해운대구와 기장군,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49곳에 행복주택 1만8천여가구가 지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시행한 '행복주택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사 공모'에 12개 시·도가 67곳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4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18곳에 대해서는 수요 등을 추가검토해 선정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초·용산·양천·광진구 등 15개 자치구의 26곳에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행복주택 1만1천500가구를 짓겠다고 제안해 선정됐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업지는 사업계획이 구체화하는 사업승인단계에서 밝히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해운대구와 기장군에 행복주택 1천500가구를 짓습니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300가구) 등 9곳에 행복주택 3천가구를 공급합니다.
제주도는 도가 소유한 용담1동 부지에 행복주택 100가구를 짓는 등 제주개발공사 등을 사업시행자로 5곳(300가구)에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합니다.
행복주택 사업에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난 것을 두고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행복주택의 경우 지자체가 입주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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