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작년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일본 수준에 거의 육박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국의 1인당 GDP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일본의 1인당 GDP는 2012년을 정점으로 3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의 작년 1인당 GDP는 2만7천226달러로, 일본의 3만2천432달러의 84%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양국의 1인당 GDP 격차는 5천200여달러에 불과합니다.
한국은 전년의 2만7천963달러에 비해 2.6%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의 1인당 GDP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던 2008년(-11.4%)과 2009년(-10.4%)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뒤 6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일본은 2012년에만 해도 4만6천683만달러로 당시 2만4천454달러였던 한국의 2배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를 정점으로 2013년 3만8천633달러로 전년대비 17.2% 줄었고 2014년에는 3만6천222달러로 6.2% 감소했습니다.
작년에는 전년대비 10.5% 줄어들면서 한국과의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한국의 명목성장률이 일본에 비해 높은 수준인데다, 엔화 약세가 가속화하면서 양국의 격차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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