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남서부 도시 바이도아에서 현지시간으로 28일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의한 폭탄테러 2건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8일 오후 폭탄을 실은 차량이 레스토랑 입구를 들이받고 큰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어 자살 테러범이 달아나는 사람들을 향해 폭발물을 터뜨려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61명이 다쳐다고 베이주의 압두라시드 압둘라히 주지사를 인용해 AFP가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 경찰인 압디라만 이브라힘은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경찰관인 아브디 하레드는 "자동차를 이용한 폭발에 이은 자살테러범의 공격"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현지 정부관리들을 목표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무자헤딘 전사들이 바이도아에서 배교자들이 드나드는 레스토랑을 겨냥해 2건의 커다란 폭발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도아에는 아프리카연합 소말리아임무단 병력이 주둔해 소말리아 정부를 보호·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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