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근무하는 유통업체에서 면도기 등 생활 잡화 2천만 원 상당을 빼돌려 되판 혐의로 36살 김모 씨 등 배송기사 2명을 대구 달성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이 훔친 물품을 사들인 혐의로 마트 운영자 44살 배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 2명은 2014년 9월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자신들이 일하는 유통업체에서 123차례 잡화를 빼돌려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유통업체 전산망에 배송 기록을 아예 남기지 않거나 삭제하는 방법 등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배씨는 김씨 등이 훔친 물품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현금을 주고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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