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7일)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어선의 선원들을 찾는 작업이 해상의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해상에 3천톤급 경비함정 1척, 육상에 경력 8명을 동원해 수색했지만 전복된 어선에 탔던 선장 57살 송모 씨와 선원 56살 엄모 씨 등 2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수색 사흘째로 접어든 오늘 함정 5척을 투입기로 했으나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높은 파도로 실종자들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민간 어선은 수색에 동원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앞서 그제 오전 8시 52분쯤 제주 추자도 신양항 '석지머리' 앞 해상에서 전남 완도 선적 7.93톤급 통발어선 0호가 뒤집혀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제주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 어선은 선미와 선수가 반파됐고 스크루도 크게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이 어선은 지난 26일 오전 8시 29분쯤 완도에서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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