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새로 투입될 지하철 2호선 신규 전동차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새 2호선 차량은 하얀색 무늬의 깔끔한 외관에 기존에 1열당 7명이 앉을 수 있었던 전동차 객실 좌석도 6명만 앉을 수 있도록 넓어졌습니다.
좌석은 모두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질로 제작됐습니다.
새 전동차는 무인 운전도 할 수 있게 제작되지만 실제로는 기관사가 운전할 예정입니다.
기관사가 운전하는 기존 차량, 기존 시스템과 충돌을 막기 위해섭니다.
새 전동차는 내년 7월 우선 초도 1편성, 12월에 4편성을 제작해 내년 연말 총 5편성이 먼저 투입됩니다.
이후 2018년까지 총 200량이 투입됩니다.
1편성은 10량으로 구성돼 기존 차량과 수송 가능인원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극심한 혼잡을 겪는 9호선에는 연말 투입하기로 했던 새 차량 70량 중 32량을 10월 말까지 우선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시는 차량 공급사측과 일정 단축 협의를 마쳤고, 차량 제작을 마치는 대로 7월부터 매달 8량씩 투입할 계획입니다.
9호선은 지난해 3월 2단계 구간 개통 뒤 혼잡도가 급증했으며 앞으로도 승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시는 150량을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호선 새 전동차 좌석 넓어진다…1열 7석에서 6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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