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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올해 '최악의 영화상' 휩쓸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올해 '최악의 영화상' 휩쓸어
미국 아카데미상 발표에 앞서 2015년 최악의 영화를 꼽는 제 36회'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최악의 영화로 선정됐습니다.

USA 투데이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올해 최악 영화상' 뿐만 아니라 최악 각본상, 최악 남우주연상, 최악 여우주연상, 최악 남녀 협연상 등 5개 부분을 휩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영화의 원작 소설은 2012년 같은 제목으로 출간돼 관능과 변태의 경계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성애 묘사로 '엄마들의 포르노'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영화와 함께 '올해 최악 영화상'을 공동 수상한 '판타스틱 4'도 최악 리메이크상, 최악 감독상에 꼽혔습니다.

레지상으로도 불리는 이 상은 1980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미국 등 20개국의 943명이 투표해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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