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통화스와프를 다시 체결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중국 상하이를 찾은 유 부총리는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미 통화스와프는 금융시장 안정성에서 의미가 있다"며 "필요한 시점이 되면 미국에 논의하자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데 따른 대응책으로 주요 국가와의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이 제기되는데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한 것입니다.
통화스와프는 두 거래 당사자가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 시점에 통화를 서로 교환하는 외환거래로, 상대국 통화를 활용해 자국 통화 시세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과 맺은 3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는 2010년 2월 종료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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