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를 간소화하는 등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 60여 곳에 학교별로 최고 20억 원이 지원됩니다.
교육부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을 뽑고 대입전형을 간소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60여 개 안팎의 대학에 모두 459억 원을 지원합니다.
학교당 지원액은 2억∼20억 원입니다.
지원 규모는 65개 대학에 학교당 최대 50억 원, 모두 6백억 원을 지원했던 재작년과 60개 대학에 학교당 최대 30억 원, 모두 5백억 원을 지원했던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평가기준은 '학생부 위주 전형'의 운영 규모 및 운영 적절성,대학별 고사의 합리적 운영, 대입전형 간소화 노력 등입니다.
올해 선정한 대학에는 2년간 예산을 지원하는데, 단 내년 상반기에 사업 실적을 평가해 하위 10여 개 대학은 지원을 중단하고, 경쟁 공모로 내년에 추가 지원 대학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국가장학금 Ⅱ 유형 미참여 대학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과 고등교육기관 인증평가 유예·정지 대학의 경우 신청할 수는 있지만, 선정되더라도 제제를 받는 기간 사업비는 학교에서 부담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오는 4월까지 신청을 받은 뒤 5월 최종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정상화 노력으로 최근 대입전형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이 확대되고 적성고사는 줄어드는 등 가시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2014학년도에 44.4%였던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비율은 내년에 60.3%까지 확대됩니다.
반면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은 지난 2014학년도 4천325명에서 내년에 천406명으로 줄어듭니다.
논술고사로 뽑는 인원 역시 같은 기간 만 7천737명에서 만 4천861명으로 감소합니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60여곳에 459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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