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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힐러리 이메일' 881건 추가공개…88건 '기밀'

미 국무부 '힐러리 이메일' 881건 추가공개…88건 '기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재임 중 사설 이메일 서버로 주고받은 업무관련 이메일 881건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 시간 어제 오후 모두 1천589쪽 분량의 이메일을 국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국무부는 그중 88건이 3급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메일을 발송할 당시에 기밀이었던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3급 비밀은 기밀문서 등급 중 가장 낮습니다.

지난달 국무부는 민주당 대선 주자인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에 저장됐던 문서 중 22건이 "1급 비밀 범주에 해당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13개 주에서 동시에 경선하는 '슈퍼 화요일'을 하루 앞둔 오는 29일 나머지 '힐러리 사설 이메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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