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채팅으로 성매매를 유인하고서 이를 빌미로 상대방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16살 이 모 군 등 10대 4명과 29살 김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밤 11시쯤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이른바 '조건만남'을 한다는 글을 올려 41살 A씨를 유인한 후, 미리 준비하고 있던 일당이 들이닥쳐, 조건만남 사실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군 등은 가출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고시텔에서 함께 지내는 이른바 '가출팸'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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