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이 강도 높은 제재를 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 초안에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한 나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했다고 유엔 주재 일본대사가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요시카와 모토히데 유엔 주재 일본 대사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1개 나라를 제외하고 27일에 대북 결의안을 채택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나라는 결의안 내용이 매우 광범위해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초안에 아직 동의하지 않고 있는 나라가 러시아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거부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가 반대하면 결의는 채택될 수 없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미 양국은 조기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입장에 따라 채택이 다음 주 초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표트르 일리이체프 유엔 주재 러시아 부대사는 '러시아는 언제 표결할 준비가 되느냐'는 물음에 "다음 주"라고 답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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