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명이 술에 취해 쓰려져 잠들었다가 이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4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54살 김 모 씨의 아파트에서 54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주인인 김 씨의 아내는 집으로 돌아와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뒤 이웃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웃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알코올중독 전문치료시설에서 알게 된 김씨와 이씨는 약 1주일 전에 시설을 나와 쌍촌동 김씨의 아파트로 함께 왔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임 씨가 지난 25일 집에 찾아와 술을 함께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임 씨는 술을 마시다가 이 씨의 배를 밟는 등 폭행을 가한 것 같다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경찰은 집주인 김씨의 폭행 가담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