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의 깜짝 비빔밥 선물…김현수 '활짝'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가 볼티모어 동료들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선물은 비빔밥이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볼티모어 구단 주방장이 정성을 다해 비빔밥 요리를 마치자 '홈런 타자' 애덤 존스가 앞치마까지 두르고 웨이터로 변신해 비빔밥을 전달합니다.

'깜짝' 선물에 김현수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쇼월터 감독까지 나서 관심을 보이며 농담을 건넵니다.

구단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 속에 김현수가 빠르게 적응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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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인삼 공사가 삼성에 2연승을 거둬 4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인삼 공사는 로드와 마리오의 화끈한 덩크 쇼와 이정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삼성의 추격을 7점 차이로 뿌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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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에서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3대 2로 제압하고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1년에 창단해 여자배구 막내 구단인 기업은행은 5시즌 동안 3번이나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려 신흥 명문구단의 입지를 확실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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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경사진 슬로프를 6명이 함께 내려오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칩니다.

평창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 스노보드 월드컵 크로스에서 남자부 예선을 35위로 통과한 미국의 홀랜드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프랑스의 트레스푸흐가 극적인 역전 레이스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