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남중국해 군사력 증강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 백악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앞서 약속한 '비군사화'를 남중국해 전역으로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토론회에서 "비군사화 약속을 남중국해 전체로 확장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크리텐브링크 선임보좌관은 "중국이 최근 몇 년 간 이 지역의 긴장을 높이고 안정을 흔드는 일방적인 행동을 벌이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중국과 해당 지역 여타 국가들이 긴장을 높이지 않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의 파라솔 제도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 데 이어 레이더, 전투기까지 배치했고, 이에 미국이 비군사화 약속 파기가 아니냐고 비난하면서 양국은 설전을 벌여왔습니다.
미국 "시진핑, 비군사화 약속 남중국해 전역에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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