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오늘(27일) 부산·경남에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찾아 고충을 들었습니다.
홍 장관은 경남 양산시 유산공단내 전기밥솥 생산업체인 쿠쿠전자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토요일에도 가동중인 전기밥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홍 장관은 "납기물량을 맞추느라 근로시간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개성공단 업체들이 경영정상화를 이루는데 초점을 맞춰 각 부서가 협력해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장관은 이어 구자신 쿠쿠전자 회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 폐쇄후 발생한 경영상 어려움과 정부 지원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쿠쿠전자는 개성공단 현지공장에서 한 달에 8만∼10만 개의 전기밥솥을 생산했습니다.
그러나 공단 폐쇄후 제품 납기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자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시간 연장승인을 받아 제품을 생산중입니다.
쿠쿠전자 방문을 마친 홍 장관은 부산에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삼덕통상으로 향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홍용표, 부산·경남 개성공단 피해기업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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