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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나도 3번 치겠다"…박영선, 박 대통령 '책상 치기'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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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비대위원이 책상을 내리치며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경제 현주소를 비판했습니다.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쟁점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 국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던 것을 패러디한 겁니다. 

박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책상을 10여 번이나 치면서 분노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국민 입장에선 통탄할 노릇 아닌가. 국민이 책상 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은 "그래서 제가 오늘 회의에서 국민을 대신해 책상 딱 세 번만 치겠다"며 '박 대통령 따라 하기 퍼포먼스'를 펼쳤는데요, "도대체 이 가계부채 문제 어떻게 할 것이냐. 빚더미 대한민국 어떻게 할 것이냐"고 책상을 두 번 친 뒤 "불안하고 힘든 대한민국 어떻게 할 것이냐"며 마지막으로 책상을 세차게 '쿵'하고 내리쳤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 박영선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책상 치기' 패러디를 준비했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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