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없는 30대 남성이 용돈을 마련하려고 마트에서 분유를 훔쳐 인터넷에서 팔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15년 1월부터 1년간 부산의 대형마트 15곳을 돌며 1통당 5만 원이 넘는 고가의 분유 167통, 650만 원 상당을 훔쳐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도난방지용 태그가 없는 분유를 훔쳐 미리 준비한 등산용 가방에 넣고 대형마트를 빠져나오는 수법을 썼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 중고장터에서 분유가 잘 팔린다는 것을 알게 돼 용돈을 마련하려고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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