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이웃 일본에까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브라질에 관광을 갔다 귀국한 가와사키 시 한 10대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감염자는 지난 20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는데, 감염자는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현재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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