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단기외채 건전성 비율이 2004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전년보다 2.5%p 하락한 29.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27.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단기외채는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할 때 빠져나갈 우려가 있는 자금으로, 이 비율이 낮아졌다는 건 우리나라의 경제의 대외건전성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을 대외채권 잔액은 7,197억 달러로 2014년 6,836억 달러보다 362억 달러 늘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가 갚아야 할 대외채무는 3,966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78억 달러 줄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해외에 빌려준 돈에서 갚아야 할 돈을 뺀 순대외채권은 3,23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단기외채 비율 11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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