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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메시' 이승우, 화려한 돌파본능…'결승골'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이승우 선수가 유럽 유스 리그에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리틀 메시'라는 별명처럼 화려한 돌파 본능이 빛났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백승호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된 이승우는 공만 잡으면 거침없이 상대 수비진을 휘저었습니다. 수비수 3명 틈에서 이승우가 오버헤드킥으로 넘겨준 공을 백승호가 논스톱으로 연결한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승우는 1대 1로 맞선 후반 45분에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며 감각적인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낸 뒤 동료 들에 둘러싸여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결승골로 덴마크팀 미트윌란을 제치고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라 할 수 있는 유럽 유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이승우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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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대선배 메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아스널과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고,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도 넣어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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