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거침없이 슛!…이승우, 후반 45분 역전 결승골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이승우 선수가 유럽 유스 리그에서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리틀 메시'라는 별명처럼 화려한 '돌파 본능'이 빛났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백승호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된 이승우는 공만 잡으면 거침없이 상대 수비진을 휘저었습니다.

수비수 3명 틈에서 이승우가 오버헤드킥으로 넘겨준 공을 백승호가 논스톱으로 연결한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승우는 1대 1로 맞선 후반 45분에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며 감각적인 슈팅으로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낸 뒤, 동료들에 둘러싸여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결승 골로 덴마크팀 미트윌란을 제치고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라 할 수 있는 유럽 유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이승우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이승우의 대선배 메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아스널과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고,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도 넣어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는 2대 2로 비겼습니다.

뮌헨이 뮐러와 로번의 연속골로 앞서 갔지만, 빠른 역습을 전개한 유벤투스가 막판에 2골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