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속아 이 조직에 가담한 스웨덴 소녀가 구출됐다고 이라크 쿠르드족 계열 루다우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쿠르드자치 정부안보위원회(KRSC)는 산하 대테러부대가 이달 17일 이라크 북부 모술 부근에서 스웨덴 국적의 마를린 스티바니 니바를라인(16) 양을 구해냈다고 밝혔다.
이 소녀는 IS 조직원의 속임수에 넘어가 스웨덴에서 시리아로 입국했으며 이후 모술로 이동했다.
모술은 IS가 장악한 이라크 내 도시다.
KRSC는 "스웨덴 당국과 가족이 쿠르드자치정부에 구출해달라고 요구했다"며 "현재 국제법에 따라 안전하게 쿠르드 자치지역에 신병을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바를라인 양은 관련 절차대로 조만간 스웨덴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KRSC는 그러나 구출 과정이나 이 소녀가 언제 IS에 가담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쿠르드자치정부)
이라크서 'IS에 속아 가담' 16세 스웨덴 소녀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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