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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대 건축물 유지시켜 문화자산으로 활용

<앵커>

전주시가 고대 건축물처럼 근대 건축물을 보호하고 유지시켜 문화자산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수 조사를 실시해 보수비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근거도 마련합니다.

보도에 권대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주 한옥마을 한쪽에 자리한 전동성당.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이 돋보입니다.

1914년에 지어져 호남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입니다.

경기전 등 전통문화와 서양 문화가 어우러지는 곳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혜린·용해민/광주광역시 북구 : 건축적으로도 잘 지어져 있고 참 예쁜 것 같아요.(한옥마을에 있어서) 아이러니한 것 같기도 한데 그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보기 좋고 더 멋있고 그러기도 해요.]

일제 강점기때 전주에서는 처음으로 지어진 대형 일식집 건물입니다.

외벽 석재 장식 등이 근대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면서 전주 원도심의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고대 건축물과 달리 개발에 밀려 사라지기 쉬운 근대 건축물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대책을 마련합니다.

전수 조사를 실시해 우수 건축자산으로 등록해, 세금 감면과 보수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송방원/전주시 주택과장 : 한 4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에 대해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예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건물에 대해서 조사 발굴할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또한 1952년에 생겨 전국에서 가장 오래 유지되고 있는 삼양다방처럼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곳을 미래유산으로 지정해 문화자산으로 가꿔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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