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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부터 모든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

<앵커>

내년이면 서울시 내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 도시가 되겠다면서 5개년 계획을 내놨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부터 달리는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해 공원과 광장 등 서울 시내 모든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부터 북촌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화재 감지와 쓰레기 투기 방지 등 도시 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업도 서울 전역 1백 군데로 확대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주차장 위치와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주차정보시스템도 마련됩니다.

5년 안에 550곳의 공공과 민간주차장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시민의 통신비가 절감되고, 정보 격차가 해소될 것입니다. 디지털 복지가 실현되는 것이죠.]

서울시는 디지털 기술이 시민의 생활뿐 아니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우선 2020년까지 핀테크 산업 관련 기업 30개를 발굴해 육성하고, 오는 9월에 문을 여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를 통해 33만여 명의 인력 양성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5년 동안 4천6백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을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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