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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 내달 20일께 통행 재개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 내달 20일께 통행 재개
안전사고 우려로 어제(22일)부터 통제된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에 임시교각을 설치해 이르면 다음 달 20일쯤 차량 통행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브리핑에서 어제 가설 교각 설치를 위해 가도 진입 위치를 선정하고,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을 폐쇄해 작업공간을 확보했다면서 한달 안에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설 교각은 4곳에 높이 6미터에서 8미터 규모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대형케이블이 끊어진 곳의 반대쪽 케이블 12개 중 6개를 개복해 확인한 결과 대체로 문제가 생긴 왼쪽 부분보다 양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른쪽 부분의 단면 손상은 적고 끊어짐 현상은 없었지만 2곳에서 부식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모레까지 정릉천고가와 비슷한 공법으로 시공된 두모교 외관과 주요 부분 백태, 누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차량 통제로 정릉천고가 주요 우회로의 교통혼잡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모니터링 결과 어제 퇴근시간부터 교통량이 줄었고 오늘 오전에도 북부간선도로와 하부도로 등 주요도로 소통상황이 조금 개선됐지만 차량 통행 속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회로인 종암로와 동부간선도로 성동 방향 차량 통행속도는 시간당 25.4km로 정릉천고가 통제 전보다 3.4km 줄었으며 성산 방향은 43.1km로 통제 전보다 2.2km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내부순환도로 통제구간 주변 정릉IC와 하월곡IC 접속부에 가로변 차로를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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