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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터넷 인구 32억 명…41억 명은 여전히 불통

세계 인터넷 인구 32억 명…41억 명은 여전히 불통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 32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2014년보다 2억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 세계 인구 73억 명의 45%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페이스북이 내놓은 '세계 인터넷 접근성' 연례보고서는 최근 10년 새 인터넷 사용인구는 연평균 2억~3억 명 가량 늘어나는 추세라며, 인터넷 사용 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 데이터와 소득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선진국 국민은 대부분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후진국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면서, "농촌보다는 도시가, 여성보다는 남성이 각각 인터넷 사용 정도가 더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 약 10억 명이 문맹 상태이기 때문에 인터넷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보고서는 인터넷 장벽을 없애려면 기업, 정부, 시민단체, 비영리기구 등이 협력해 전 세계의 인터넷 사용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터넷 사용 관련 국제 표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런 변화가 없다면 2020년에도 전 세계 30억 명의 인구는 인터넷 문맹 상태로 남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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