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서 일어난 세 모자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과수 1차 소견을 토대로 제삼자의 범행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국과수는 오늘(23일) 경찰에 큰아들 25살 김 모 씨에게 주저흔이 나왔지만, 어머니 54살 양 모 씨와 작은아들의 시신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구두소견을 통보했습니다.
주저흔은 흉기로 자살을 시도할 때 한 번에 치명상을 입히지 못하고 여러 번 찌를 때 생기는 상첩니다.
주저흔이 큰아들에게만 발견됐기 때문에 어머니, 작은아들 순서로 살해되고 마지막에 큰아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외부침입 흔적도 없어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가족끼리 다툼 끝에 벌어진 참극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여전히 아들 중 누가 어머니를 살해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서 경찰은 2주 후에 나오는 최종 부검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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