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유품을 전시하는 시설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 오는 8월까지 들어선다.
나눔의 집은 피해 할머니들이 머무는 생활관 뒤편 공터 1천300여 ㎡ 부지에 2층 한옥 형태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품전시관·추모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27일 공사를 시작한다.
1층에 유품 전시관(430㎡), 2층에는 추모관(126㎡)이 들어선다.
건립 사업비는 여성가족부와 행정자치부, 경기도, 나눔의 집 등이 17억5천여만원을 분담한다.
인권 보호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나눔의 집 주차장 공터 일부에 2014년 2월 착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는 지난해 부지 추가 매입에 따른 설계변경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설계변경이 끝나면 늦어도 올 하반기는 1천600여 ㎡ 부지에 공사를 재개해 지상 3층, 건물면적 790㎡ 규모로 인권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별세한 고 김외한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제, 추모관 및 유품기록관 착공식 등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추모·유품전시관 27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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