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멧돼지가 갑자기 고속도로에 뛰어들어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어제 오후 9시 4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77.2킬로미터 지점에서 멧돼지 두 마리가 도로로 뛰어들어 이 가운데 한 마리가 56살 김모씨가 몰던 카이런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어 뒤따라오던 쏘나타 승용차가 카이런을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80킬로그램 상당의 멧돼지 한 마리가 숨지고, 다른 한 마리는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5지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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