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한 주택 방에서 여대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3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20살 조모양과 동갑인 김모양이 숨져 있는 것을 조씨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두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된 조 양의 방에는 화덕 위에 불에 탄 연탄이 놓여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시신 상태로 볼 때 이들이 연탄불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고 있고, 중·고교 동창도 아니어서 어떤 관계인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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