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011년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프로축구 윤기원 선수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합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형사과 1개 강력팀을 전담 조직으로 정해 윤 선수 사후 5년 만에 조직폭력배 연루설 등 의혹에 대한 내사를 시작했습니다.
윤 선수는 프로축구 구단 인천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가 된 지 반년도 안 된 2011년 5월 6일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윤 선수 사인이 일산화탄소중독으로 나와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자살로 내사 종결했습니다.
하지만 축구계 안팎에서 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폭의 승부조작에 연루됐고, 조폭의 회유와 협박을 견디다 못해 결국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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