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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 이주승, '대결'로 첫 타이틀롤…3월 첫 촬영

라이징 스타 이주승, '대결'로 첫 타이틀롤…3월 첫 촬영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아 온 연기파 신예 이주승이 상업영화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이 배우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신정근 등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대결'은 현피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액션장르를 결합해 답답한 일상과 부조리한 사회에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셔틀콕', '소셜 포비아', '방황하는 칼날'등의 영화에서 주로 이 시대의 젊은 청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이주승은 몇 년째 계속 취업준비만 해 온 가족의 골칫거리이자 현피 맞장 사이트 부운영자로 용돈벌이를 하면서도 형의 복수를 위해 취권을 배워 고수로 거듭나는 '풍호' 역할로 상업영화 첫 타이틀 롤을 맡았다.

'연애의 맛', '7광구', '처용', '직장의 신', '추노'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서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듬직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오지호가 생애 첫 악역을 맡아 자수성가를 이룬 사회지도층 인사이지만 불우한 어린 시절, 살아남기 위해 키워온 승부욕을 제어하지 못하고 쾌감에 미쳐 대결 상대의 목숨까지 빼앗아가는 잔인한 성격의 '재희'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어 '원더풀 라디오', '피에타'의 믿고 보는 배우 이정진은 마포경찰서 강력계 최고의 에이스 형사인 '강호'로 등장한다.

여기에 '위험한 상견례2', '해적' 등의 작품에서 코미디 감초연기의 신기원을 보여준 신정근의 합류로 완성된 라인업은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해준다.

4인 4색 배우가 뭉쳐 시원함을 선사할 '대결'은 오는 3월에 크랭크인 해 2016년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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