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과 공산당, 유신당, 사민당, 생활당 등 야권은 아베 신조 정권이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처리한 안보관련법의 폐지를 담은 2개 법안을 중의원에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
이들 법안은 자위대의 해외 활동 지역에 대한 일정한 규제를 담은 주변사태법 개정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지뢰제거 업무를 담은 PKO 협력법안 등입니다.
야당들은 법안 제출에 앞서 국회에서 대표회담을 열고 안보법 폐지 및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인정한 각료회의 결정 철회를 위해 앞으로 국회 및 참의원 선거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대표는 회담 후 기자들에게 "여당을 소수당으로 만들기 위해 야 5당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민주당과 유신당이 안보관련법의 대체법안인 '영역경계법안' 등 3개 법안을 중의원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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