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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부부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집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오늘(19일) 새벽 2시쯤 부산진구 자택에서 사전에 준비한 공업용 알코올 18리터를 거실과 현관 등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집밖에 숨어 있던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10년 전부터 아내와 불화를 겪어온 김 씨는 최근 부부관계가 더 악화한 상황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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